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지난 4월 24일 자연캠퍼스 대운동장에서 드론 비행 실습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정규 교과목으로 확대된 드론 교육의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교육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업에는 한영근 교학부총장과 진범석 교육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실습 현장을 참관했다.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이 주관하는 교양강좌 ‘드론의 이해와 비행실습’은 2026학년도 1학기 자연캠퍼스에 신규 개설됐다. 해당 강좌는 드론에 대한 이론 교육과 비행 실습을 병행해 드론의 구조와 작동 원리, 관련 법규, 조종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기술 융합 역량을 함양하고, 드론 3종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명지대학교의 드론 교육은 2021년 자연취업지원팀이 운영한 비교과 프로그램에서 시작됐다. 당시 취창업지원처장이던 한영근 교학부총장은 급변하는 취업 환경에 대응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교육비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참여 부담을 낮췄으며, 다양한 전공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드론 교육은 정규 교과목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한영근 교학부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드론 교육과 같은 실습 중심 교과를 확대해 학생들의 취·창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습 수업은 이론 강의와 시뮬레이션(호버링 등), 기체 점검, 비행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비행 실습은 FPV 드론, 촬영용 드론, 방제 드론 등을 활용해 이루어졌으며, 강사진과 학생 간 1대1 지도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해당 강좌는 정규 커리큘럼을 이수하는 것만으로도 초경량비행장치 3종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박성광(아트미디어작곡과) 학생은 “드론을 처음 접해 어려운 점도 있지만,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며 “수업을 통해 초경량비행장치 3종 자격증을 자연스럽게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수강하게 됐다”고 전했다.